[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해외 패키지여행 플랫폼 ‘트립스토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예약하기’ 제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트립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500만개의 패키지·에어텔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객은 원하는 여행지를 직접 검색하거나 ‘일본’, ‘나트랑’, ‘다낭’ 등 주요 여행지를 선택해 상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부터 자유여행객에게 적합한 에어텔, 출발이 임박해 할인가에 제공되는 특가 상품까지 다양한 유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잔여석까지 확인이 가능해 예약의 편리성을 더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트립스토어의 여행 상품을 둘러보기만 해도 하루 한 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뱅크 전용 제휴 화면에서 제공되는 선착순 특별 혜택을 통해 잔여석이 남아 있는 여행 상품 예약 시 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외여행 예약하기’ 제휴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와 함께 고객 생활 전반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세금·공과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하이패스 신청 및 관리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해외여행 예약 기능 역시 고객들이 앱 안에서 여행 관련 니즈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출발예정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은 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예산 소진 이후에도 기존 선착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욕, 하와이, 시드니 여행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3주간 매주 진행된다. 고객은 서비스 화면에서 상품을 구경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한 번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각 주차별 여행에는 5명씩 총 15명이 당첨되며, 당첨된 고객들은 뉴욕(12월 22일 출발)·하와이(12월 29일 출발)·시드니(1월 9일 출발)로 떠나는 2인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