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는 골목상권 거점 육성,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확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는 행정 지원과 축제·문화공연 마케팅을,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맡아 협력한다.
![(왼쪽부터)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사진 SK브로드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836550365_793e56.jpg?iqs=0.47697599170291505)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은 “지역경제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세종시 상권과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