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를 오는 10월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열고 11월 2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스페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오픈은 11월 3일부터다.
‘메이플 아지트’는 총 181석,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2024년 7월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에 문을 연 ‘카페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2번째 플래그십 공간이다. 넥슨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이번 공간을 통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에게 ‘메이플스토리’ 중심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이 강남에 메이플아지트를 오픈한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637864078_eaeb93.jpg?iqs=0.3824638398946355)
스페셜 오픈 기간에는 크리에이터 팡이요, 세글자, 명예훈장, 청묘 등이 참여해 PC방 오픈 이벤트를 기획·운영한다. 티켓은 10월 2일과 16일에 멤버십 코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티켓링크에서 판매한다. 멤버십 코드는 9월 18일부터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270레벨 이상인 이용자에게 발급된다.
넥슨은 이 기간 티켓 및 식음료 판매금과 현장 라이브 방송 누적 조회수를 합산한 금액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이름으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