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구글이 개발한 AI 기반 이미지 편집 툴 ‘나노바나나’를 웹버전에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 실행만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서 편집 기능과 결합해 학업·업무·창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웹버전에 이미지 편집툴 ‘나노바나나’를 탑재했다. [이미지 폴라리스오피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5533671155_7ab009.png?iqs=0.9409421316690654)
신규 탑재된 ‘나노바나나’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포토샵 수준의 편집을 지원하는 모델로, 전문 기술 없이도 정교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9월 한 달간 AI 요금제를 70% 할인하는 신학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학기 초 수요를 겨냥해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장기 구독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LG AI연구원 ‘엑사원 4.0’,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2.0’ 등 국내 모델과 함께 ChatGPT, 퍼플렉시티, DeepL 등 글로벌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 겸 그룹AI총괄(CAIO)은 “이번 ‘나노바나나’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AI 오피스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UX 개선을 기반으로 수익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