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10일 남대문경찰서와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 김성훈 남대문경찰서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진행됐다.
![KG이니시스 이선재 대표(왼쪽)와 남대문경찰서 김성훈 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G이니시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824960471_4f71de.jpg?iqs=0.5264997392627505)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점점 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대출사기 등의 금융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KG이니시스의 결제창에는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한 문구가 담긴다. 이를 통해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대출 사기 등의 금융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화 되고 정교해짐에 따라 많은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인식을 개선 하고자 남대문경찰서와 함께 협력 체계를 준비했다”며 “남대문경찰서와 협업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KG이니시스 결제창에 금융범죄 예방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금융범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시민들의 자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