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이 부산광역시가 선정하는 ‘2025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양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고려저축은행 문윤석(오른쪽 두 번째)대표이사가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려저축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70380027083_73c498.jpg?iqs=0.5323465949727514)
고려저축은행은 ▲모성보호 제도 운영(육아휴직자 동일 복지혜택 제공) ▲일·가정 양립 지원(임직원 및 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 ▲성평등 직장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용과 승진 과정에서 성별 구분을 배제한 역량 중심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청끌기업으로 선정돼 조직문화 혁신 노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고려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사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