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는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에 신규 스토리 모드 ‘어드벤처 모드’와 신규 쿠키 ‘아이리스맛 쿠키’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어드벤처 모드는 팬케이크 타워 상층부를 무대로 한 신규 스토리 콘텐츠다. 각 층은 ‘균열’로 막혀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해제하며 진행한다. 전투력과 스킬을 강화해 나가는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전투 중에는 ‘가호’, ‘메모리잼’, ‘스텔라룬’ 등을 활용해 전략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모드는 총 6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고난도 구간에서는 ‘침식’ 규칙을 선택해 보상을 높일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에 신규 스토리 모드 ‘어드벤처 모드’와 신규 쿠키 ‘아이리스맛 쿠키’가 추가됐다. [이미지 데브시스터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8896120202_beb46d.jpg?iqs=0.6229136520817429)
로비에는 수집·제작·NPC 상호작용 요소가 도입됐다. ‘레몬제스트맛 쿠키의 시트러스 기록관’에서 수집품을 전시하고, ‘크림소다맛 쿠키의 아카데미 수첩’에서는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1번째 챕터 ‘바람이 멈춘 숲’의 신규 보스 ‘젤라뽀’는 촉수 공격과 슬라임 소환 등으로 전투 난도를 높였다.
신규 캐릭터로는 에픽 등급 ‘아이리스맛 쿠키’가 추가됐다. 물 속성의 베기형 대미지 딜러로, 일반 공격은 최대 5연타 ‘물보라창’, 차지 공격은 돌진 후 빠른 타격으로 구성된다. 적 처치나 속성 강타 발동 시 ‘꽃물결’ 중첩이 쌓여 피해량이 증가한다. 특수 스킬 ‘파도만발’은 공격 속도를 높이고 범위를 확장하며, 궁극기 ‘낙화유수’는 강력한 도약 공격을 가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