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차세대 필터 소재 기업 ‘뉴라이즌(Newrizon)’과 ‘건설·제조 부문 친환경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와 이승욱 뉴라이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이 뉴라이즌과 ‘친환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호반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4529756873_3dffc1.jpg?iqs=0.3953762250916949)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건설 분야 에너지 절감 솔루션 도입과 친환경 신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건축사업 내 뉴라이즌의 공기정화 나노소재 기술 적용 검토 ▲제로에너지건축 등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제조 분야 신소재 개발 고도화 ▲폐자재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뉴라이즌은 자체 개발한 나노섬유 융합 필터 소재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드라이룸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필터는 기존 대비 압력 저항이 낮고 교체 주기가 최대 4배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뛰어난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평가받는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룹 전반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 역량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건설업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동반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건설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장형그룹과 재활용 솔루션 개발사 에코리믹스와 협력해 건설 현장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환기제품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와 공동주택 항균 환기덕트 제품 공동 개발 및 특허 출원에도 나서는 등 친환경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