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규일그룹은 신제품 ‘강남 시그니처 막걸리 남해 유자’를 이달 30일부터 대명소노그룹의 5성급 리조트 ‘쏠비치 남해’에 입점, 전용 상품이자 대표 막걸리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쏠비치 남해는 경남 최초의 5성급 호텔 리조트로 평가된다.
‘강남 시그니처 막걸리’는 규일그룹 임직원 모두가 직접 애정을 담아 개발한 자체 브랜드로, 현재쏠비치 남해를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압구정점, 서래마을 고급 중식당 연우궁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남해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양조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청정지역의 천연 탄산 지하암반수 ▲국내산 지역 쌀 ▲치자 ▲규일그룹 자체 개발 효모 등 최상급 원재료만을 사용했다.

규일그룹은 ‘강남 시그니처 막걸리’를 단순한 전통주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브랜드이자 문화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명에는 한규설 대표의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의지가 담겨 있다. 한 대표는 미국 유학 및 해외 거주 시절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접했고, 해외 출장을 통해 현지 양조장을 직접 방문해 장인들과 함께 테이스팅을 하며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은 ‘강남 시그니처 막걸리’에 고급스러운 정체성을 부여했고, 특히 연예인 셀럽이 아닌 젊은 기업인이 런칭한 술 브랜드여서 더욱 높은 신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막걸리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효모·젖산균 대사산물은 세포 환경 항상성과 면역학적 균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모 세포벽의 β-글루칸과 펩티도글리칸은 선천면역 수용체(Dectin-1, TLR 등)를 자극해 면역세포 활성도를 높이며, 이는 줄기세포 기반 조직 재생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GABA, 아미노산, 유기산은 신경·면역의 균형을 돕는 등 막걸리를 단순한 전통주가 아닌 기능성 발효 식품으로 바라보게 한다.
규일그룹 한규설 대표는 “효모 발효 연구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발효의 개척자 독일 부흐너 박사와, 알코올 발효 연구로 상을 받은 오일러 켈핀 교수의 업적에서 알 수 있듯, 세계적으로도 지속적이고 정밀한 탐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남 시그니처 막걸리는 단순한 주류 산업을 넘어선 럭셔리 문화 산업이자, 정밀한 효모·미생물 연구 산업”이라며, “의대 미생물학 박사들과 협업해 세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