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IP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중국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공동 퍼블리싱 중인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출시 8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최고 5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열혈강호: 귀환’은 지난 7일 출시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고 이틀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고, 현재 매출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열혈강호: 귀환 매출 순위 [이미지 엠게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4813678516_7b2ae9.png?iqs=0.2568799750863894)
이번 성과는 20년 이상 서비스 중인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구축한 팬층과 브랜드 파워에 기반한다. 코믹 무협이라는 독창적 장르와 캐릭터성을 앞세운 원작은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이번 신작은 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SD풍 3D 그래픽과 커뮤니티 기능으로 재해석했다.
해외 성과도 확인됐다. 원작 버전은 2023년 중국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1위와 ‘2023 중국 게임 10강’ 선정 기록을 남겼다. 태국에서는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확보하고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홍콩·마카오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단기간에 인기와 매출 상위권을 달성한 것은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영향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성과를 보여준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IP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