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NX’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대회 모드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도입된 신규 대회는 ‘토너먼트 대회’와 ‘시즌 대회’다. 토너먼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가 1:1 매치를 통해 결승까지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장 대회는 최대 64강, 일반 대회는 최대 16강까지 가능하다. 예선은 스트로크 방식이며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 대진표가 자동 구성된다. 시즌 대회는 2~4개 대회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운영하며 각 대회 최대 3개 코스, 총 12개 코스 성적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골프존은 신규 대회 모드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미지 골프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49608018222_b72da5.jpg?iqs=0.24405739330687737)
대회 화면에는 예상 순위, 평균 비거리, 적중률 등 개인화 데이터가 실시간 제공되며, 토너먼트에서는 상대 기록, 시즌 대회에서는 차전별 통합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간 연습장, 야간 라운드 코스 확대, AI 기반 맞춤 코스 추천, 라운드별 개인화 데이터 표시 등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투비전NX 업데이트는 유저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특히 신규 대회 출시는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크린골프 대회 방식과 이벤트를 통해 골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