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아넬 체만(Anel Ceman) 전무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 기회 발굴과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넬 체만(Anel Ceman) 모바일 캐주얼 센터장 [사진 엔씨소프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3/art_17548781366553_b2079c.jpg?iqs=0.10089207474002149)
아넬 체만 전무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가로 영국의 트리플닷 스튜디오(Tripledot Studios)와 ‘토킹 톰’ IP로 알려진 아웃핏7(Outfit7) 등에서 사업 부문을 담당했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MMO 개발력 강화, 슈팅·서브컬처 게임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이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신성장 분야로 추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