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K-water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현을 위해 5G 기반 업무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K-water 임직원은 사무실뿐 아니라 재택, 출장지 등에서도 사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T는 공공기관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오피스망’을 업무망에 적용했으며, 순환근무·외근이 많은 근무 환경에 맞춰 전국 단위 사업장에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KT CI [이미지 KT]](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370382892_c078e8.jpg?iqs=0.27664627847205303)
5G 업무망은 기존 유선랜 중심 업무 환경의 한계를 보완해, 노트북에 전용 5G 단말(5G EGG)을 연결하면 별도 설정 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사이동, 조직개편, 재해 대응 등으로 사무 환경이 변경될 때 케이블 설치나 PC IP 재설정 없이 신속한 재구성이 가능하다.
K-water는 이번 구축을 통해 스마트 오피스, 인력 통합 운영 등 탄력적 조직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과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 맞춤형 보안 인프라와 5G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