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계승자(캐릭터) ‘넬’을 추가했다. ‘넬’은 염동력을 기반으로 적에게 표식을 부여해 추가 피해를 주고 ‘아르케 구체’를 활용해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새로운 스토리에서는 ‘넬’을 중심으로 침략자 ‘카렐’과의 서사가 전개된다.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돌파’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6136769565_510b61.jpg?iqs=0.9431019328506274)
신규 지역 ‘액시온 평야’도 개방됐다. 이용자는 이 지역에서 7개 미션 콘텐츠를 진행하며 신규 스킬 모듈 ‘트리거 모듈’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과 최대 8인이 함께 도전하는 필드 보스 ‘월크래셔’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필드 이동을 위한 탈것 ‘호버 바이크’ 3종(기본형·가속도형·밸런스형)이 추가됐으며, 외형 스킨과 부착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신규 무기에는 적의 방어를 무력화하는 궁극 무기 ‘이레이저’와 다연발 유도 미사일 런처 ‘박멸자’가 포함됐다.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는 글로벌 RPG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을 통해 ‘2B’, ‘A2’ 스킨과 관련 부착물, 소셜 모션이 추가됐다. 시즌3 주요 인물 ‘엔조’, ‘이네즈’의 프리미엄 스킨과 ‘바이크 수트’, ‘정비공’ 등 신규 테마 스킨도 제공된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5일까지 ‘디센던트 부스트 업’ 이벤트로 난이도 진입을 지원하고, 9월 18일까지 ‘부스트 패스(Path)’를 통해 게임 정보와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9월 4일까지 ‘넬과 함께 돌파’ 이벤트, 같은 기간 ‘액시온 평야 속으로’ 이벤트를 열어 신규 콘텐츠와 연계한 보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