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소득 공백과 질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KB 더블업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하이브리드형 종신보험이다. 역모기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해 매월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라이프는 기존 역모기지 종신보험에 암 보장을 추가해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암 진단 후 사망 시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역모기지 지급을 신청한 경우 진단 전 지급 예정액의 2배를 수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20년납,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일반암 진단 전 사망 시 1억원을 지급한다. 65세 시점에 역모기지(10년형) 지급을 신청하면 매년 약 643만원을 10년간 보장한다.
일반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사망보험금과 역모기지 지급액이 2배로 늘어 사망 시 2억원을, 역모기지 지급 신청 시 매년 약 1268만원을 10년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15~75세, 간편심사형 30~75세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소득 단절과 의료비 부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보장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