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과 지난30일 KCA 서울본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이상근 대외협력본부장, KCA 이상훈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NS홈쇼핑과 KCA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지역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AI 등 방송 영상 기술의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00년 첫 협약 이후 25년 만에 체결되는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사진 NS홈쇼핑]](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9269483636_1c1b7c.jpg?iqs=0.9908890072420757)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비를 지원하고 KCA는 방송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담당하며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총 3억 9천만원 규모의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홍보용 영상 제작지원, 지역방송사 우수 콘텐츠 제작지원, 중소 방송 제작사의 콘텐츠 제작 기획 확대를 위한 방송장비/프로그램 도입 지원,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우수 제작자 발굴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방송사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기업의 이익을 넘어 공익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