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LG생활건강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활동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5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25일 LG생활건강이 지원한 생필품을 구호 관계자들이 경남 산청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LG생활건강]](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417503949_30d3fc.jpg?iqs=0.7474818516151955)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해 지원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영남 산불 사태, 2022년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홍수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이해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