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최근 미국 유학생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슈는 단연 Optional Practical Training(OPT) 제도의 향방이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이민 기조를 계승한 조셉 에들로우(Joseph Edlow) 미국 이민국(USCIS) 국장 지명자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졸업 후 OPT 폐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유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OPT는 미국 내 학위 취득 후 일정 기간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제도로, 유학생들이 현지 경력을 쌓고 H-1B 취업비자 또는 영주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핵심 통로로 여겨져 왔다. 특히 STEM(이공계) 전공자는 최대 3년까지 OPT 연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에들로우 국장 지명자는 졸업 후 OPT를 폐지하고, 학업 중 OPT(Pre-completion OPT)만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검토 중이다.
법적 장벽은 있으나 규제 강화 가능성은 충분
전문가들은 OPT의 '즉각 폐지'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미국 항소법원은 OPT 및 STEM OPT가 합법적 제도임을 명시했다. 따라서 대통령의 행정명령만으로는 폐지가 어렵고, 규제 변경이나 법 개정을 거쳐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제도가 유지되더라도 그 운영 방식에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고용 미보고, SEVIS(유학생 신분 시스템) 누락 등을 이유로 OPT 참여 유학생의 신분 종료를 통보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신분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안, ‘영주권 조기 확보’
미국 이민 전문그룹 ‘나무이민’ 관계자는 “OPT 자체가 불안정해지고 있는 지금, 유학생 신분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 영주권 확보가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무이민은 이를 위해 유학생의 영주권 수속과 현지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실제로 지난 6월과 7월 두 달 연속으로 신규 영주권 발급에 성공했다.
나무이민 유학생영주권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실제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영주권 수속과 동시에 OPT 취업까지 연계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래는 주요 특징이다.
• 192명 영주권 취득 / 281명 현재 수속 진행 중
• 영주권 진행 즉시 OPT 취업을 위한 회사 매칭 제공
• 유학생 자녀 단독 진행 가능
• 11학년부터 대학원생까지 신청 가능
• 미국 내 현지 취업 컨설팅 제공
이외에도 STEM, 로스쿨, 의치약대 전공자에 맞춘 맞춤 전략과 대학 재학 중 인턴십 연계 컨설팅까지 제공해, 단순한 영주권 수속 프로그램을 넘어서는 이민·취업 종합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명회 안내
8월 1일(금) 나무이민 서울 압구정 본사에서 유학생 영주권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OPT 불안정성에 대응할 실질적 전략과 함께, 영주권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만 참석 가능하다. 참석 예약은 나무이민 대표번호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미국 이민 동향과 영주권 관련 주요 소식은 나무이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