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부산 광안리 인근 복합문화공간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이 지난 7월 1일 개장했다.
올해 마켓나이트 야시장은 ‘Only here, Only hero’라는 슬로건 아래 테마파크형 야시장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음식, 공연,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개성 있는 요리가 직접 조리되어 제공되며, 방문객들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바다와 도시의 야경이 어우러진 광안대교 전망은 이곳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꼽힌다.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평균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기록하는 등 ‘부산 1등 야시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드론쇼와 레이저쇼도 펼쳐지며, 탁 트인 바닷가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광안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DJ 공연, 가수 무대,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방문객들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젊음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최고의 핫플이었다”라고 평했다.
마켓나이트 측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 공간이 부산을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은 매주 오후 7시부터 오전 2시까지, 금·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