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찬우 회장과 금융지주 봉사단을 비롯해, 농협은행 백남성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이찬우 회장과 봉사단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딸기 하우스 농가의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NH농협금융은 24일,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찬우 회장과 직원 봉사단이 딸기 농가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3391618354_6008f7.jpg?iqs=0.6378492569196444)
NH농협금융은 이번 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전사적인 임직원 일손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에는 총 3천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고 이를 대피소, 마을회관 등에 활용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농협금융은 종합 금융지원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주요 지원 방안은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재해피해고객 자금지원, 금리우대, 상환유예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 유예 ▲보험료 납입 유예 ▲피해지역 자동화기기·창구 거래 수수료 한시적 면제 등이 포함된다.
이찬우 회장은 “지난 현장 방문 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일손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농협금융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