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이 지난 23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중대재해 훈련 안전사고 VR체험 모습 [사진 동아쏘시오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3292034588_55d399.jpg?iqs=0.7525161450006319)
안전사고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기차 화재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른 이번 교육에서는 ▲배터리 화재 이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호흡기 보호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 및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잠재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직접 공감하고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