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핵심 산업 밸류체인과 기업들을 정리한 '글로벌 주식투자빅 시프트(Big Shift)'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7인이 뜻을 모아 야심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되는 16개 핵심 산업, 45개국 1300개 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방대한 밑그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글로벌 주식 투자 빅시프트' 표지 [사진 메리츠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2486893317_8f925c.jpg?iqs=0.7769753831827566)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반도체 시장의 구조와 참여 기업들과 함께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와 로봇, 원자력과 전력 산업의 전개양상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총망라했다.
우주와 이차전지, 금융, 게임, 엔터테인먼트, 조선, 운송, 제약, 화장품, 식음료등 주요 산업도 함께 분석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총 16개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맵'은 일반투자자를 비롯해 전문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게 실질적인 참고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주식투자빅 시프트'는 애널리스트로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애널리스트가 가장 잘 아는 정보를 정제하고 구조화하는 리서치센터의 본업을 서적에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생성형 AI를 필두로 로봇과우주 등 신사업과 밸류체인이 생겨나거나 기존 밸류체인이 빠르게 바뀌는 시기”라며 "해외투자가 본격화되는지금 올바른 해외투자 문화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투자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