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공공기관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핸디소프트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세원을 통해 오상헬스케어 외 4인으로부터 지분 36.8%(714만2858주)를 약 500억원에 인수했으며 추가로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CI [이미지 폴라리스오피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1732352363_ee6736.png?iqs=0.6441338831759952)
핸디소프트는 1300여개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그룹웨어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 ‘HSO10’은 공공기관에서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공공 부문 문서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입하며, AI·클라우드 기술력과 핸디소프트의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결합해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추진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는 시스템 구축 및 하드웨어 공급을 담당하고, 폴라리스세원은 그룹 내 업무 통합과 산업 특화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공공기관 고객 네트워크에 폴라리스오피스의 AI와 클라우드 기반 SW 기술력을 결합하면 공공부문의 DX와 AX를 성공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지형 변화를 이끌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사 제품인 ‘폴라리스 오피스 AI’의 판매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이번 핸디소프트 인수와 함께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폴라리스우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계열사를 통해 산업별 특화 AI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 폴라리스오피스의 SW인 ‘폴라리스 오피스 AI’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료 구독자와 북중미 유료 구독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