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 포켓 나이츠’의 캐릭터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뮤: 포켓 나이츠’는 웹젠 대표 IP ‘뮤(MU)’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게임이다. 개발은 방치형 장르에서 노하우를 쌓은 던라이크가 맡았으며 웹젠이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뮤: 포켓나이츠' 캐릭터 [이미지 웹젠]](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8/art_17519392964293_311b52.jpg?iqs=0.9717868050799612)
'뮤: 포켓 나이츠'는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2D SD그래픽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원작의 대표 클래스 외에도 버지드래곤 등 몬스터 캐릭터도 귀여운 스타일로 구현됐다.
콘텐츠 구성에서도 원작의 분위기를 살렸다.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 등 뮤 시리즈의 상징적인 이벤트 맵이 등장하며, 각 맵은 디펜스·섬멸 등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조작은 간단하게 설계됐으며,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험하는 다중 방치 시스템도 적용돼 플레이 편의성이 높다.
웹젠은 방치형 장르의 특성과 함께 MMORPG 요소도 일부 도입했다. 게임 내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교류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어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됐다. 이 외에도 PvP, 장비 파밍, 전직 시스템 등이 포함돼 콘텐츠 밀도를 높였다.
웹젠은 향후 ‘뮤: 포켓 나이츠’ 공식 커뮤니티 개설과 함께 사전 예약 등 서비스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