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달 진행한 ‘2025 상반기 소비자패널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으로서 고객 참여 경영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파악하고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애큐온저축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소비자패널 1기를 모집,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비자패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신규 금융상품 ▲고객 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패널들은 실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제안했다. 모바일뱅킹 앱 사용 편의성 향상 방안,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아이디어 등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의견들이 다수 접수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에 수렴된 고객 의견을 향후 금융상품 기획과 개발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모바일뱅킹 앱 개선 작업에 패널들의 제안 사항을 우선순위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애큐온저축은행은 소비자패널 1기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2기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을 늘리고 활동 방식도 다양화해 고객 의견 수렴 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소비자패널 1기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고객 소통 창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CCM 인증기업으로서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