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KRX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행사는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 경영전략,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배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고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 지점 임직원도 참여했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사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증권] ](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7540001834_950663.jpg)
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로 체질을 꾸준히 개선하고 선제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회사가 건강한 체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 ▲ 디지털 혁신 ▲ 게임체인저 도약 ▲ 선제적 리스크 관리 ▲ 직원 역량 강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강조했다.
특히 도전과 혁신, 창의, 실행이라는 4가지 요소를 언급하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철학이 있어도 결국 실행이 따르지 않으면 조직은 바뀌지 않는다"며 "말보다는 실제로 해보는 것, 작은 단위라도 움직여보는 것을 중시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지난해 3월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 수익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급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