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더스킨팩토리의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미국 대형 유통체인 코스트코(COSTCO) 150개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트코 유통사 측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가운데 바디케어 제품이 오프라인으로 전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쿤달이 처음이며, 일반적으로 한 브랜드당 1~2개 제품이 입점되는 관행과 달리, 헤어와 바디 총 3개 제품이 대규모로 동시 입점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제품은 ▲쿤달 프로틴 본딩 샴푸 & 트리트먼트 세트(바이올렛 릴리/국내 향 명칭: 바이올렛 뮤게), ▲비건 소이밀크 바디 워시 세트(멜로우 바닐라), ▲비건 소이밀크 바디 크림 세트(멜로우 바닐라) 등 총 3종이다.
모든 제품은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각각 ▲모발 큐티클 개선 및 단백질 결합력 강화, 열 손상 보호 효과(샴푸 & 트리트먼트) ▲100시간 보습 지속과 피부 장벽 개선(소이밀크 바디크림) ▲동절기 모사환경에서 보습 및 각질 개선,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소이밀크 바디워시)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두피와 바디의 밸런스를 건강하게 케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쿤달의 전문 조향사가 개발한 독창적인 향기 테크놀로지와 고기능 포뮬라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에도 부합하고 있다.
쿤달은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에 이어, 올해에는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미국까지 오프라인 신제품 론칭을 확장하며 북미 시장 전역에서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입점은 2024년 4월 네이처 샴푸 세트 출시 이후 두 번째 미국 코스트코 입점 사례로, 총 1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쿤달 관계자는 “현재 많은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활약 중이지만, 쿤달은 지난 2년간 헤어와 바디의 네 가지 품목을 성공적으로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에 선보이며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특히 올해 6월에는 K- 퍼스널 뷰티 헤어 & 바디케어 3종을 동시에 입점시킨 첫 브랜드로 차별화된 카테고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긴밀한 협업을 계기로, 향후 코스트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