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한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교통안전공단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896601635_c2078f.jpg)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각각 보유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모빌리티 정책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 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 사회공헌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이정문 프로는 “교통안전공단과의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