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 IS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처음 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에 대해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 해 적용된다.
![[사진 신한투자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457139214_227843.png)
신한투자증권은 위탁 예수금에 대해 수시RP금리를 제공해, 중개형 ISA에 투자 중인 청년 고객들이 대기 자금까지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처음 ISA'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1만5000 포인트가 제공되며, 서비스 가입 후 매월 순입금 10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 포인트가 매월 지급된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신한 SOL증권), 영업점, 슈퍼SOL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개인별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