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로부터 11년 연속 신용등급 ‘A1’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무디스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A1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5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처음으로 A1 등급을 획득한 이후 11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교보생명은 우수한 영업력과 양호한 자본적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51억원이다. 3월 말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K-ICS)비율은 186.8%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 감소와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