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달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Play on Busan 문화공연 개그콘서트 ▲제22회 도서교환전 ▲어린이 마켓타운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펄쳐지며 호응을 얻었다.
제4회 어린이 미술대회는 ▲AI ▲환경 ▲가덕도신공항이라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지역의 미래와 환경에 대해 창의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안초 3학년 진하영 학생(저학년 부문)과 초읍초 6학년 이지우 학생(고학년 부문)이 동백미술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오륙도초 2학년 박이준 학생(저학년 부분)과 안남초 6학년 김아영 학생(고학년 부문)은 대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장려상 84명 등 총 18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동상 이상의 수상작 20여 점을 오는 24일까지 본점 1층 로비에 전시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 담긴 순수한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