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통신사, 인슈어테크기업과 손잡고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KB손보는 LG유플러스, 스몰티켓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손보는 차량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 협약을 체결한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오른쪽 첫 번째),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두 번째), 이평로 스몰티켓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88270718291_352c73.jpg)
특히 KB손보는 LG유플러스의 차량 관제 서비스(FMS) ‘유플러스(U+) 커넥트’를 기반으로 법인고객의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MS 특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FMS를 통해 수집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고객 대상 위험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혁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은 “통신사와 인슈어테크기업의 전문성에 보험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자동차보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