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이 2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준법경영 문화 확산과 컴플라이언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CJ ENM 로고 [사진 CJ ENM]](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5076514917_be777d.jpg)
CJ ENM은 콘텐츠 제작·방송 등 다양한 사업 특성과 조직문화를 반영한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으로 전사적 자율 실천 기반의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 ENM은 2018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도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며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다. 2021년에는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한 현업 밀착형 지원 강화, 준법경영 자문기구인 준법경영위원회 외부 전문가 참여, 리스크 식별부터 효과성 평가까지 가능한 포털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법인을 대상으로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CJ ENM은 컴플라이언스 조직체계와 목표, 핵심 활동, 글로벌 확산 성과 등 선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CJ ENM 정동완 법무/Compliance 담당은 “이번 수상은 준법경영에 동참해 주신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CJ ENM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