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음악회에 다문화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 등 600여명을 초청해 음악으로 하나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참여했다. 팬텀싱어 우승팀인 팝페라 그룹 ‘라포엠’, 유튜브 2000만 뷰를 돌파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 역동적인 리듬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밴드 ‘붐비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팝, 가요, 애니메이션 OST 등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된 공연을 선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마음을 나누고 유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성과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