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한국거래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2537928754_0a11ee.jpg)
이날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는 23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다음 날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25개 회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거래소 측은 자본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등 폭넓은 소통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앞으로도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