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오는 6월 5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 신한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1/art_17481610268106_6ff816.jpg)
후순위채 발행액은 이달 27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3.3~3.9%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5년 전 발행한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0년 8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면서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후순위채를 증액 발행할 경우 증액분은 자본 확충, 운용자산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