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을 돕기 위한 점자연습장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약 2주간 사전 수령한 키트를 활용해 점자연습장을 만들었다.
![미래에셋생명 직원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연습장을 만들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7874640366_a16a1b.jpg)
점자연습장은 벨크로(찍찍이) 방식으로 제작돼 점자를 반복해서 붙이고 떼면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완성된 점자연습장은 검수와 소독을 거쳐 전국의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더 많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점자를 쉽게 접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