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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SK텔레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 회의 진행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1번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SK텔레콤 주최로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SK텔레콤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는 RCS가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표준 기반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