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4/art_15480286102225_f83c16.jpg)
[FETV=박민지 기자] 21일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2019년 봄 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심비(나+심리+가성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지갑을 여는 행위)’가 유행하며, 자신을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2018년 수강생 수는 2017년에 비해 약 3.5% 증가했으며, 성인 강좌 수강생 수는 7% 이상 증가했다. 특히 근무시간 단축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30대의 비중은 전체 수강생의 50%를 넘었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학기 문화센터의 테마를 봄을 상징하는 ‘플라워(Flower, 꽃)’으로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 ‘플로리스트(Florist, 꽃을 활용하는 예술가)’와 함께 하는 원예, 꽃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 등 꽃과 연관된 30여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나는 봄에 맞춰 집을 새롭게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인테리어와 관련된 40여개의 강좌를 선보인다. 자신을 가꾸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인기 ‘인플루언서(Influencer)’와 함께 하는 피트니스 강좌를 30여개 준비하고 대규모 야외 피트니스 행사도 진행한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 본부장은 “2019년 봄학기 문화센터를 수강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변화하는 사회상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보다 다채로운 강좌 및 행사 등을 통해 문화센터가 개인의 문화활동 공간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