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보모델을 발탁하고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이 달 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배우 ‘진영’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진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달 9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진행된 신라면세점 홍보모델 '진영' 위촉식에서 김보연 신라면세점 마케팅 팀장(상무)(좌)과 홍보모델 진영(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호텔신라]](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5/art_17443504884546_0e7cd4.jpg)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은 물론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신라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와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진영’을 첫 모델로 선정했다.
‘진영’은 특유의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첫 홍보모델인 ‘진영’을 시작으로 다국적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홍보모델로 선정하여 해외 고객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