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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SK텔레콤, 아마추어 비인기 종목 지원 ‘스포츠꿈나무 3기’ 선발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열어 육상·수영·펜싱·역도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에서 중고교생 30명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훈련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시작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2기 참가자 중에는 고교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된 사례도 있다.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높이뛰기 최진우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이들은 작년 전국체전에서 총 19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3기 후원 대상자 중 한 명인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는 “후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펜싱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도 박혜정 선수 등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와는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오는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출전 선수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스포츠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향후 국가대표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더욱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