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왼쪽)와 KLPGT 이영미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동구의 KLPGA 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3482003666_0cb4a2.jpg)
[FETV=임종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LPGA 대회에 네이버페이를 활용한 티켓 예매와 결제, 입장 서비스가 도입돼 골프 팬들은 더욱 쉽고 편리한 관람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QR티켓 기능이 KLPGA 대회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월렛 전용 NFT인 아트의 형태로 티켓을 보관하고 경기 입장이나 행사장 내 결제 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경기 티켓팅 및 결제, 이벤트 등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골프 팬들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KLPGA 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다채로운 스포츠 관련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