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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최대 3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건전성 강화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흥국화재는 오는 21일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전체 발행액 중 600억원은 계열사 흥국증권이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자본 확충를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K-ICS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자본건전성 지표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보험업법’에 따라 모든 보험사의 K-ICS비율은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금융당국 권고치는 150% 이상이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9월 말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은 203.3%로 전년 12월 말 229.8%에 비해 26.5%포인트(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