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 두번째)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GS건설 본사 사옥 내 사내어린이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GS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0/art_17410487692089_a74e84.jpg)
[FETV=김주영 기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 ·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캠페인으로,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컴투스 송병준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GS건설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전 주기에 걸쳐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를 지난해 7월 개편했다. 특히, 난임 시술비 지원, 산후조리원 지원과 같이 지자체별 지원제도가 있으나, 회사차원에서 추가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 추가 지원책 이외에도 법적으로 지정된 육아휴직 기간을 추가로 최대 1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고, 남성 직원들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배 확대 적용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저출생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사내 제도를 만들고, 또 이를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GS건설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재경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