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화랑미술제는 미술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미술시장을 발전시키고자 1979년에 출범한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다. 올해로 6년째 신진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지속해 온 ‘ZOOM-IN 특별전’에서는 참신한 시각과 독창적인 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10명의 신진작가들이 소개된다.
KB금융은 이번 ‘ZOOM-IN 특별전’에 참여한 신진작가 중 1명에게 특별상(신설)인 ‘KB 스타상’을 수여한다. 수상 작가는 KB금융과 협업해 2027년도 KB금융그룹 달력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등에서 단독 전시 기회도 제공받는다. 2026년도 그룹 달력은 역대 ‘ZOOM-IN 특별전’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해 ‘Kiaf SEOUL’ 리드파트너 참가에 이어 신진작가 공모전인 화랑미술제 ‘ZOOM-IN 특별전’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문화예술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KB X'로 아트마케팅 체계를 정립하고, 금융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KB금융 관계자는 “ZOOM-IN 특별전이 KB금융과의 만남을 통해 K-아트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더욱 단단한 반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으며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