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2770908373_d69830.jpg)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기반 보안 솔루션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MWC 전시의 핵심 키워드로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내세우고 AI를 활용한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요 기술로는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보안 기술인 ‘PQC(양자내성암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그리고 AI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익시젠(ixi-GEN)’ 등을 포함한다.
모바일에서 홈으로 확장 중인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익시 비전(ixi-Vision)’, 그리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AIDC’ 등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장 중앙에는 ‘익시퓨쳐빌(ixi Future Vill)’이라는 조형물을 설치해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생활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미팅을 갖고 AI 보안 및 통신 기술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를 중심으로 통신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익시오, AIDC 등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MWC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며 “단순히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사람을 위한 기술이 고객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바꾸고 나아가 밝은세상을 만드는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