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대규 기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1264103585_66b18a.jpg)
[FETV=양대규 기자] LG그룹의 지주회사 LG가 '회계통'으로 알려진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LG는 다음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 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제63기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소각,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됐다.
정도진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과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된다.
정도진 교수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소징, 기획재정부 국가회계 심의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네이버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정 교수는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한양대에서 회계학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