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5/art_17384617257268_a1f70c.jpg)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멤버십 혜택 '유플투쁠' 이용자가 출시 9개월 만에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U+멤버십'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개월간 유플투쁠에는 122개 제휴사가 참여했으며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았으며 총 할인 금액은 약 868억원이다.
가장 많이 이용된 혜택은 ▲CGV(콜라+음료 무료 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할인) ▲다이소(쿠폰 증정) 순이었다. 누적 할인 금액이 높은 제휴사는 ▲아웃백 ▲VIPS ▲피자헛 등이었다.
연령대별 이용 패턴도 차이를 보였다. 2030세대는 메가커피, CGV, 배스킨라빈스, 다이소 등을 주로 이용했으며 5060대는 파리바게뜨 할인 혜택 이용 비율이 높았다.
GS25, 피자헛, LG생활건강 등 8개 브랜드는 작년 4월부터 매월 혜택을 제공했다. GS25는 특정 상품을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적용했으며 일부 프로모션에서 고객 참여율이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운영을 지속하면서 제휴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고반식당 ▲CGV ▲할리스 ▲파스쿠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7일부터 21일까지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도슨트 투어 및 주얼리 스타일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