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30일 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한양증권이 또 한 번의 퀀텀점프를 이뤄낼 시즌Ⅱ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증자도 없이 자기자본을 5년만에 2배로 증가시킨 ‘팀 한양’의 현재 기세라면 어떤 난관과 역경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떠한 목표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초 M&A 종결을 예상하며, "새로운 지배체제 하에서 한양증권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양학원이라는 교육재단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새롭게 규정하고 창조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2025년 경영방침으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전략적 유연성과 변화대응력 강화, 둘째, 돌파력과 문제해결력 극대화, 셋째, 조직력과 기세 최고조 달성이다.
그는 "불확실성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에는 전략적 유연성이 가장 필요한 경영역량"이라며, "우리 조직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탈바꿈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핵심 경쟁요소"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일의 답은 '지금 여기'에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경영방침을 나침반 삼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한다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준비된 우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