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라남도 나주시청에서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 강대익 소장(왼쪽부터), 나주시 윤병태 시장,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진우 연구개발국장이 상생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동제약]](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252/art_17352763532571_5250cc.jpg)
[FETV=신동현 기자] 광동제약이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농산물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지역 농산물·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후 사업성 실증, 생산시스템 공조도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푸드업사이클링연구지원센터 설비 활용 ▲천연색소센터 설비 활용 ▲핵심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 ▲센터 인증 활용(HACCP, GMP, cGMP) 등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소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펫푸드 등 개발해 향후 생산과 유통까지 담당한다.
박일범 광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천연물 연구개발 노하우와 나주 지역 자원이 결합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상생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환경보전 등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